<라이프교회 주일 스케치> 9/29/2024
“영적 방황 속에서 가져야 할 분별력”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생명을 살리고 실천하는 공동체 라이프교회는 2024년 9월 29일 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신용호 담임목사는 사무엘하 16장 1-23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영적 방황 속에서 가져야 할 분별력’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본문에서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이 헤브론에서 시작되어 다윗이 도피하는 상황에서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해 영적인 방황가운데 있는 다윗과 죄에 빠져 있는 압살롬에게 다가온 만남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다윗은 시바를 만나 므비보셋에 대한 모함을 들었지만,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분별하지 못하여 시바의 말을 믿고 므비보셋을 배신자로 여기게 된다. 이처럼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탄의 거짓 메시지에 속아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겪게 되는데, 신목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바로 분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본문에서는 다윗은 시므이를 만나 저주를 듣는 상황에서 이 상황을 단지 한 인간의 악행이 아닌, 이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시고자 하는 뜻과 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신목사는 다윗의 예와 같이 우리가 비록 영적인 방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치하고 이끄심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문제에 대한 답을 주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 할지라도 이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은혜를 얻게 될 것임을 전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하여 그 교회의 지체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올바르게 분별하는 힘을 가진 성도가 될 것을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주차장 선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라이프교회 주요 소식으로는 장년성경공부(사도행전, 성경탐험)가 진행 중이며, 평일 성경공부(바울서신1)는 10월 첫째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창립 10주년 감사예배가 10월 6일 오전 11시에, 야외예배가 10월 13일 교회 앞 Lions Club Park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프교회 예배사역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