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교회 성탄절 캐롤링 스케치 (12/24/2020)
“메리 크리스마스!! 복된 성탄 되세요”
코로나로 더 어둡게만 느껴지는 요즘, 어둠 가운데 구원의 빛을 비쳐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의 오심을 기뻐하는 성탄감사 찬양이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밤 라이프교회 성도들의 집 앞에서 아름답게 울려퍼졌습니다.
라이프교회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으로 인해 교회 현장 예배를 참석하지 못하고 계시는 어르신 성도들과 일부 성도들을 위주로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캐롤링을 진행했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저 들 밖에 한 밤 중에’, ‘We Wish a Merry Christmas’를 연이어 부르는 캐롤링팀의 찬양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에 울려퍼지며, 성도들의 마음에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라이프교회 신용호 담임 목사님은 “코로나로 지친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특히 코로나 감염 위험때문에 교회에 오지 못하시는 어르신 성도님들과 함께 어떻게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예전 어린시절에 새벽송을 돌며 서로를 축복해주던 기억이 떠오르며 성탄 캐롤링을 준비하게 됐습니다”라고 캐롤링 진행 동기를 말했습니다.
캐롤링팀의 방문을 기뻐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신용호 목사님은 “올해를 시작으로 성탄 캐롤링이 매년 진행되어, 라이프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