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교회 주일 스케치> 2/5/2023
“너희가 주라”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생명을 살리고 실천하는 공동체 라이프교회는 2023년 2월 5일 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신용호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9장 10-1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너희가 주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목사님은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주라’시면서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신 장면을 통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하셨다. 첫째로 목사님은 자신의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데리고 벳새다로 가셨지만, 그곳엔 이미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비록 예수님께서는 육신이 피곤하셨지만 그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가르치셨다. 목사님은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둘째로 목사님은 자신의 믿음을 다른 이들에게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본문에서 제자들은 식사 시간이 가까움을 보고 모인 이들을 위해 먹을 것이 필요하다고 예수님께 이야기 했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목사님은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다니느라 힘이 들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함을 알고 있었기에 예수님의 대답을 들었을 때에는 화가 났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런 상황 속에서 제자 안드레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갖고 있는 한 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 음식을 예수님께 드린 장면에 주목하셨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안드레와 아이의 믿음을 보고 감사 기도를 드리셨을 때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고도 12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일어났음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어리석게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임을 말씀하셨다.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행동을 보기 원하시기에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하였다.
라이프교회 주요 소식으로는 봄학기 장년성경공부가 오늘부터 시작되며 매월 마지막 주는 교제의 시간으로 휴강한다. LIFE 201이 매주 수요일 12주 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LIFE Youth 예배시간가 오늘부터 10시 45분에 시작된다. 전교인 수련회가 ‘사랑이 사명입니다!’라는 주제로 5월 28일(주일)부터 29일(월, 1박 2일)까지 Prothro Center에서 진행된다. 멕시코 단기선교가 7월 24-28일(월-금,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