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교회 주일 스케치> 6/2/2024
“뜻밖의 영웅”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생명을 살리고 실천하는 공동체 라이프교회는 2024년 6월 2일 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오늘 예배에서는 달라스침례대학교의 교수로 섬기고 있는 김종환 목사님이 사사기 3장 31절 말씀을 중심으로 뜻밖의 영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종환 목사는 사사 삼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뜻밖의 방식으로 그가 이 직분을 감당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뜻밖에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사사로 섬기게 되었다. 그는 소 모는 막대기를 사용하는 농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는 예상과 다르게 600명의 블레셋 사람을 죽이게 되는 뜻밖의 결과를 얻었다. 골리앗과 같은 장수가 있는 전쟁에 능한 블레셋 사람들을 상대로 농부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를 들고 나갔다. 당시 블레셋 사람들은 철기를 사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 모는 막대기라는 뜻밖의 도구를 들고 싸움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당시 사사는 군사의 지도자였다. 또한 왕과 같은 활동을 했으나 왕과는 다른 역할이었다. 왕은 전 나라를 다스리지만, 사사는 한 지역 또는 한두 지파를 다스렸다. 왕은 유전에 의해 이어지지만, 사사는 달랐다. 배경이나 능력이나 혈통과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면 사용되었다. 그는 뜻밖의 사람이었고, 뜻밖의 도구를 가지고 있었으나, 뜻밖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고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이들을 바라볼 때 세상의 눈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겠다고 하면 삼갈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말씀을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을 바라볼 때에도 이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그들도 하나님 손에 붙들려 있으면 뜻밖의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알아야 하며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늘 추구해야 함을 도전했다.
라이프교회 주요 소식으로는 KBFT 유스 여름 수련회가 6월 24일부터 27일(월-목)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Camp Compass(Denton,T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테말라 단기선교가 7월 22일부터 17일까지 (월-토)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나새라 선교팀장).
라이프교회 예배사역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