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 스케치> 12/31/2023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생명을 살리고 실천하는 공동체 라이프교회는 2023년 12월 31일 저녁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신용호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17장 11-19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신목사는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간이 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항상 해야 할 일은 감사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인도하시고 도우셨으며 지켜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항상 채우셨음을 찬양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선물로 인해 최선을 다한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 고침받은 열 명중에 단 한 명만 다시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리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다. 신목사는 주님께서 긍휼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그 은혜 받은 자들의 합당한 모습은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감사는 구원받은 자의 증거가 되기 때문임을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신목사는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와 감사를 고백한 사마리아인에게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해주신 것에 대하여, 이것은 영혼의 구원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더불어 인격적 교제를 나누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교회에 나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주님께 나아가 말씀과 기도와 성령 충만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한 해는 주님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기에 힘쓰며 예수님 인정하시는 감사의 사람이 될 것을 권면했다.
송구영신예배에서는 목자목녀들의 특송과 함께,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의 시간, 한 해의 기도제목을 기록하며 간구하는 소망의 시간,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합주회등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한 해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라이프교회 예배사역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