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교회 주일 스케치> 12/11/202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생명을 살리고 실천하는 공동체 라이프교회는 2022년 12월 11일 SWBTS 교수로 섬기고 있는 김인허 목사를 모시고 말씀과 제직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김인허 목사는 창세기 11장 1-9절을 본문으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목사님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근원적인 질문인 ‘인간다운 삶을 어떻게 살수 있는지’에 대해 설교하셨다. 바벨탑 사건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여주는 좋은 본문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는 에덴동산에서 찾을 수 있다. 그곳에서는 안전과 풍요,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 안전을 보장받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인간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음으로 인해 모든 풍요, 안전이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교제가 끈김으로 인해 인간의 모든 풍요와 안전은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에덴을 잃어버린 인간은 다시 에덴을 세우기위해 서로 모이고 도시를 만들고 바벨을 쌓았다. 그러나 에덴에서 얻은 것을 다시 얻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풍요와 안전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에덴의 물질 풍요만 찾고자하는 인간에게 바벨탑 사건을 통해 그것이 절대불가능 하다라는 것을 알려주신 사건이다. 우리가 인간 됨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바벨탑은 하나님 없는 곳 이기에 분명 무너진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바벨탑이 무너진 것은 인간 스스로 구원 할 수 없음을 보여주시며, 오직 인간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없음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바벨탑을 무너뜨리셨지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으셨다. 우리는 더이상 바벨탑을 쌓는 것이 아닌 신앙의 탑을 쌓아야 한다. 신앙의 탑은 예배 드림과 헌금을 통해 쌓을 수 있다. 결국 내가 가진 것으로 사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늘 고백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함을 권면 받았다.
라이프교회 주요 소식으로는 오늘 안수집사/사역 집사 모임이 진행되며 12월 17일 총 목자 모임이 있다. 12월 18일 2부 예배 후 신도 정기사무처리회와 12월 25일 성탄 감사 예배가 있을 예정이다.
라이프교회 예배사역팀